국제유가 급락과 그리스발 우려 속 미국 3대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1.34포인트, 1.86% 내린 1만7501.65로, 나스닥지수는 74.24포인트, 1.57% 하락한 4652.57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도37.62포인트, 1.83% 밀린 2020.58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5% 내리면서 직격탄을 맞은 에너지주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장중 한때 지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선을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캐터필러가 증권사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맞물리며 5% 이상 하락했고 셰브론도 4% 밀렸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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