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부분변경 차명은 'SM5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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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트림에 LED 주간주행등과 조수석 시트높이 조절장치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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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노바는 르노삼성이 QM3부터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변경 작업을 마무리하는 모델이다. 그동안 SM3 네오, QM5 네오, SM7 노바 등 전면부 디자인이 변화를 거쳤다.
SM5 부분 변경은 전 트림에 새 디자인 프런트 룩과 LED(발광다이오드) 주간 주행등, 조수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등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8만여대를 판매해 전년의 6만대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는 르노삼성과 처음부터 함께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93만대 이상 팔리면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며 " SM5 노바가 르노삼성의 건재함을 증명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SM5는 가솔린, 디젤, 터보, LPG 등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신모델 가격은 SM5 G(2.0 가솔린) 2250만~2890만 원, SM5 TCE 2790만 원, SM5 D(디젤) 2590만~2770만 원, SM5 LPLi(장애우용) 2315만~2515만 원, SM5 2.0 LPLi(택시용) 1825만~2050만 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