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도전! 2015 유통산업 대전망] "대세 모바일 주도권 잡아라"…올 시장규모 50조 넘어설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전! 2015 - 홈쇼핑·온라인몰

    온라인몰
    쿠팡의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 배송’
    쿠팡의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 배송’
    온라인쇼핑협회는 올 인터넷 쇼핑(PC+모바일) 시장 규모를 50조1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45조1000억원에 비해 12%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모바일 부문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 쇼핑 규모는 21조2800억원으로 전년보다 62%가량 급증할 전망”이라며 “PC 쇼핑이 지난해 32조원보다 줄어든 29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각 업체들은 모바일 쇼핑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11번가는 “지난해 30%대였던 모바일 매출 비중을 올해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쇼킹딜’ 등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쇼핑의 ‘큰손’인 30~40대 여성을 겨냥해 패션 상품군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현재 20%대인 모바일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도전! 2015 유통산업 대전망] "대세 모바일 주도권 잡아라"…올 시장규모 50조 넘어설듯
    모바일 비중이 70%를 넘어선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세쿼이아캐피털과 블랙록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4억달러를 배송 시스템 확충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 배송’을 확대하겠다는 것. 유아 용품에 한정된 품목을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최근 회사 목표를 ‘넘버1 모바일 커머스’로 정한 티켓몬스터도 지분 부분 매각 등을 통한 투자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대중화되면서 직구족을 겨냥한 업체들의 대응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각 온라인몰은 해외 직구상품을 할인 판매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올해도 해외 병행수입 제품을 늘려 연말 직구족을 겨냥할 계획이다.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 11번가, 롯데닷컴, CJ몰 등 10개 온라인몰은 미 블프를 본뜬 연합 행사를 열어 하루에만 1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미끼 상품 위주의 ‘생색내기용 행사’였다는 비판도 감수해야 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두쫀쿠 나도 한 번 해볼까?'…재료비 알아보던 사장님 '화들짝'

      지난 8일 영하의 매서운 강추위 속 서울 성북구 한 디저트 매장 앞에 수십m 대기 줄이 늘어섰다. 매장 오픈인 10시까지는 아직 40분이 남아 있었지만 A씨가 받아든 번호표는 40번대.A씨가 기다린 것은 개당 5000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다. 대부분 카페가 배달 앱을 통해 1인 1개로 제한 판매하는 두쫀쿠를 1인 최대 6개까지 살 수 있으며 식감도 알차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한적하던 주택가 카페에도 오픈런이 시작됐다. 집을 나서던 옆 빌라 50대 주민은 아침부터 긴 대기행렬이 의아한 듯 '무슨 줄이냐'고 물었다가 "두쫀쿠 사려고요"라는 답을 듣고서야 그게 요즘 핫한 디저트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처럼 두쫀쿠 열풍이 새해 들어서도 식지 않고 있는데 이름난 매장 앞에서는 오픈런이, 배달 앱에서는 주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가격이 개당 최소 5000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만만치 않지만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배달 앱을 통해 두쫀쿠를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영업 시작과 동시에 동나는 일이 빈번하다. 오후에까지 수량이 남아 있는 일부 매장을 살펴보면 1인 1개 판매하면서 최소주문 금액을 2만원 정도로 올려놓은 곳, 또는 1개당 음료 1잔 주문 필수인 매장 정도다.울며 겨자 먹기로 해당 매장의 다른 빵을 2만원 채워 주문하거나 두쫀쿠 한 개에 음료 1잔을 무조건 주문해야 두쫀쿠를 맛볼 수 있다는 것. 해당 조건을 맞추지 못할 경우 가차 없이 주문이 취소된다.유통업계에서도 두쫀쿠 인기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이 내놓은 두쫀쿠 관련 상품은 입고 즉시 바로 판매되는 이른바 완판템으로 자리

    2. 2

      '1조짜리 이혼' 최태원측 "비공개 요청을…" 노소영도 '입꾹닫' [CEO와 법정]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2심 판결을 깨면서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9일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종료됐다.서울고등법원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 18분부터 이 사건의 1회 변론기일을 열었다. 재판은 6시를 조금 넘은 시각에 끝났다.이날 재판에 직접 출석한 노 관장(사진)은 아무런 공개 발언 없이 법원을 빠져 나갔다. 그는 앞서 한 차례 공개 입장 표명을 예고했지만, 이날 재판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재판 초반에 최 회장 측 대리인단이 비공개 진행을 요청하자 이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비송사건’으로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취재진과 방청객에 퇴정을 명했다. 헌법 109조는 재판 심리가 ‘선량한 풍속을 해할 염려가 있을 때’ 재판의 비공개 진행을 허용한다.노 관장 측 대리인인 이상원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는 “다음 변론기일은 추후 지정(기일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로 속행하는 것)됐다”며 “재판장께서 1월 말까지 양측 주장이 기재된 서면을 제출해달라고 했고, 해당 서면을 검토한 후 추가 심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변론기일을 하루 지정해 이날 재판을 종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이 변호사는 “재판부가 추가 심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석명준비명령 등을 통한 주장 보완 지시, 준비기일 지정 등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재판 말미에 ‘너무 오래된 사건이니 가급적이면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대법원은 작년 10월 최

    3. 3

      차는 작은데 주행거리는 448㎞…기아 'EV2' 세계최초 공개

      기아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신형 컴팩트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더 기아 EV2'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EV2는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컴팩트(B 세그먼트) 전동화 SUV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EV2는 전장 4060㎜, 전폭 1800㎜, 전고 1575㎜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됐다.전면부는 매끄럽게 처리한 후드와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눈길을 끈다. 세로형 헤드램프가 좌우 끝에 배치됐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장착됐다.측면부는 입체적인 숄더라인으로 꾸몄고,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기하학적 형상의 휠아치, 견고한 펜더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후면부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표면 처리가 적용된 테일램프가 차체 가장자리에 배치됐다.실내는 ‘피크닉 박스’ 콘셉트에 기반해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됐다.기아는 랩어라운드 형태의 크래시패드를 중심으로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일체감 있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수평적 레이아웃의 송풍구 및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이와 함께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무드 조명을 1열 도어 트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 안락함을 더하고,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유럽 기준 최대 약 448㎞ 주행 가능하며 ‘EV 루트 플래너’ 기능이 최적의 충전소 경유 경로를 안내한다.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