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이상형, 긴 생머리 어울리는 키 큰 여자 `딱 권다현!`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22일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포토월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미쓰라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맞다"라며, "1년 넘게 교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다현과 미쓰라진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2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접 열애를 밝힌 이례적인 커플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미쓰라진이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쓰라진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기회가 없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미쓰라진의 연인 배우 권다현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뒤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클로저`의 나탈리 포트만 같은 역할, 우리나라 배우로는 강혜정씨 같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사진=미쓰라진 트위터, 권다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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