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민철, “한 작품의 배우로 당당히 영화제 초청받고 싶다”
[패션팀] 최근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을 통해 주연배우로 성장한 모델출신 연기자 신민철의 이색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bnt world와 함께 진행한 패션화보를 통해 신민철은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유머러스한 댄디가이, 섹시한 남자 등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모델출신답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며 화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신민철은 편안해 보이는 홈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소년의 순수함을 표현하고 있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는 익살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개구쟁이 소년으로 변신해 쾌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신민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올블랙 스타일링에 더해진 볼드한 액세서리와 타투는 신민철의 남자다움을 한층 부각시키는 포인트.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살짝 드러난 속살은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신민철은 2015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첫 주연작이자 씨스타 다솜과 호흡을 맞춘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과 ‘여름에 내리는 눈’에 대한 이야기,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하게 된 계기나 과정, 사생활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모델 신민철의 롤 모델은 모델출신 배우 임주환이다. 멋지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더 좋아한다며 임주환처럼 언제 봐도 예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 연기를 할 때는 눈빛 하나부터 디테일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김남길처럼 되는 것이 목표다. 언젠가는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이나 ‘나쁜 녀석들’ 박해진처럼 외모와 달리 반전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신민철의 이상형은 너무 마르지 않고 푸근한 여성이다. 푸근함에서 느껴지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무척이나 좋다는 그. 배우 이영애처럼 단아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가 계속해서 유지될 것 같은 그런 여성이야 말로 신민철이 꿈꾸는 이상형이라고 한다.

인터뷰 말미에 2015년 그가 꿈꾸는 목표를 물었다. 신민철의 소망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이다. 영화제에 그냥 관람객으로 놀러가는 것이 아닌 수상여부를 떠나 한 작품의 배우로 영화제에 초대받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머지않아 이루어지기 바래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락리바이벌, 봄부지에
주얼리: 라뮈샤
헤어: 마끼에 청담본점 노영민 부원장
메이크업: 마끼에 청담본점 주혜민 원장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룸메이트’ 서강준, 빈티지 스니커즈로 상남자 매력 발산
▶ ‘미스터 백’ 장나라 패션으로 알아보는 2014 겨울 잇 아이템
▶ ‘풀하우스’ 정은지, 오픈숄더 니트로 소녀와 여인의 매력 발산
▶ 박신혜-한예슬-고아라-이하늬, 아웃도어 패딩으로 겨울 패션 ‘완성’
▶ ‘피노키오’ 박신혜, 보호본능 자극한 코트 패션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