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가 아버지를 잃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 2회에서 백장미(이영아)는 강민철(정준)과 결혼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났고, 백사장(정승호)은 사업 확장 실패에 비관하다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달려라 장미’ 1회 방송분에서 백장미는 강민철에게 청혼을 받았고, 결혼준비를 하며 그에 대한 애정이 깊어짐을 느껴 행복해했다.



‘달려라 장미’ 2회 방송분에서 백장미는 결혼 전 아버지와 포장마차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강민철의 엄마 최교수(김청)는 예단비가 적다고 화를 냈지만 강민철의 중재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생기지 않았다.



무사히 결혼식을 치른 강민철과 백장미는 신혼여행을 떠났고, 강민철은 장미 이벤트로 사랑을 고백했다. 강민철은 백장미와의 첫날밤을 기념하기 위해 몰래 촬영을 했고, 두 사람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백사장은 백장미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사업 확장이 전면 취소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백사장은 장준혁(류진)을 찾아가 살려 달라 애원했지만 바뀌지 않았고, 사업이 망했다는 현실에 비관해 술을 마시고 오열하던 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반면 아버지를 잃은 교통사고를 악몽으로 꾸는 황태자(고주원)는 괴로움에 장준혁에게 전화 걸었고 그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황태자는 장준혁을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장준혁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랫사람’ 취급하는 홍여사(나애리)에게 분노를 느꼈고, 그런 홍여사와 황태희(이시원)가 갈등을 빚었다.



한편 ‘달려라 장미’ 3회 예고편에서는 공항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백장미와 황태자, 돌아온 황태자를 다시 미국으로 보내려는 홍여사, 백사장의 사채 빚이 1억 5천이란 사실에 놀란 백장미의 가족들과 백사장의 반지를 가지고 있는 장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7시 20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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