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 신해철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다룬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제목으로 故 신해철 특집이 진행된다.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신해철. 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두고 사인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그의 부인이 직접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찾아가 남편의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수술을 받던 날은 점심에 가족모임이 예정되어 있던 날이었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에스프레소와 과일을 먹은 신해철은 갑작스런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고, 수술을 해야 했다. 병원에서 말한 대로라면 하루 이틀이면 퇴원할 수 있는 간단한 수술이었다.



하지만 길어야 한 시간이면 끝난다던 수술은 장장 세 시간이나 이어졌다. 그리고 수술을 마치고 나온 신해철이 아내에게 “그들이 내 몸에 무슨 짓인가 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동안 신해철 측은 수술 당시 본인의 동의 없는 위 축소수술이 행해졌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면서 그의 가족들은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주었고, 제작진은 이 기록을 토대로 수술 도중 신해철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를 조사했다.



그리고 S병원에 대해 알아보던 중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제보를 한 통 받는다. 제작진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를 찾기 위해 낸 글을 보고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연락을 해온 것이다.



S병원 간호사가 직접 전해주는 충격적인 이야기와 지난 한 달간 취재해온 신해철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오는 29일 밤 11시 15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밝혀진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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