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오지호가 한 토크쇼 출연 당시 벌어진 ‘나쁜 손’ 장면을 재연했다.



오지호는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과거 이영자와 포옹을 하려다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던 상황에 대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반갑게 달려오는 이영자를 마주 안아주려다 손의 위치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을 향해 주변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던 것.



이에 유세윤은 “내가 한번 안겨보겠다”며 오지호를 향해 뛰었다. 그러자 오지호는 ‘본능적으로’ 유세윤의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 들어 올리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MC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장면인데 덕분에 많이 웃었다. 주위 방송 관계자 중에도 우울할 때마다 그 영상을 본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고 설명해 또 한 차례 좌중을 웃겼다. 오지호 역시 “아내도 나를 만나기 전에 울적할 때면 그 영상을 봤다고 하더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지호와 유세윤이 재연한 ‘전설의 나쁜 손’은 28일 금요일 밤 11시 ‘마녀사냥’ 68회에서 볼 수 있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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