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28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한 공급을 착수 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83필지 25천㎡로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1인 1필지로 공급된다.



일정은 12월29~30일 매입 신청, 12월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며 납부조건도 5년 무이자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고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218세대가 오늘 11월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대우푸르지오가 2014년 5월말에 A9블록 1,862세대를 착공해 공급 추진 중에 있어 지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인근의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 도봉 등 서울북부지역과 의정부를 대체할 수 있어 향후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공급 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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