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김범수는 새 앨범 ‘HIM’의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말하며 한 곡 한 곡 가내수공업 하듯 앨범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록곡 대부분의 노래를 직접 작곡, 작사 했다고 밝히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이 날 김범수는 30대에 늦바람이 나서 한동안 클럽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클러버로 활동하며 밤이 되면 클럽에서 춤과 파티를 즐겼다고 말했는데,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유희열의 반응에 즉석에서 클럽댄스를 펼쳐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지금은 클럽에 다니지 않는다는 김범수는 클럽 금단현상이 생겨 목요일만 되면 어떤 파티가 있는지 찾아본다고도 밝혀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희열은 김범수의 신보를 꺼내들며 자켓 사진이 김범수의 얼굴 정면사진이라며 어떻게 된 일인지를 물었다. 이에 김범수는 지금까지 내 앨범 자켓 사진은 옆모습이나 뒷모습 혹은 다른 인물이었다며 앨범 자켓 변천사를 공개했다. 이어 앨범 자켓에 대해 가슴 속 깊은 곳에 응어리 져있는 것을 풀고 싶었다고 말하며 얼굴 정면 사진을 자켓 사진으로 하게 된 배경을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범수는 70살이 됐을 때, 본인이 했던 공연 영상들을 공연장에서 틀어놓고 관람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고백해 관객들과 유희열에게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김범수, 권인하, 에이핑크, 가비앤제이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케 한 현장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2시 1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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