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일학습병행제’교육훈련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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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공동훈련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시동

이 대학은 지난 8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기관으로 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일학습병행제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 이론과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자의 역량을 국가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새로운 교육훈련 제도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현장 훈련(OJT)과 함께 각 직무분야의 이론과 실습교육 등 현장 외 훈련(OFF-JT)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사업기간은 6년이다.
구미대는 올해 22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신입사원 77명을 대상으로 기계ㆍ장비분야, 전자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한다.
정창주 총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적자원개발이라는 과제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사명과 역할이기도 하다”고 강조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업 홍보까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