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7개 국적항공사승무원 가운데 고졸 출신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적항공사들이 고졸 채용을 외면하고 학력차별금지 추세에 역행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서울 노원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비롯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7개 국적항공사 승무원 가운데 고졸 출신 승무원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적항공사 승무원 평균 10명 당 8명이 4년제 이상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1만108명(외국인 제외) 중 8074명이 4년제 이상 출신의 승무원으로 구성돼 있고, 이가운데 석사학위소유자는 1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년제 대학 졸업생은 2034명(20.1%)이지만 고졸 출신 승무원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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