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친누나와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다 여자 친구로 오해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규현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때 한 청취자가 규현의 목격담을 전하며 “월곡동 단골집에 와서 누나랑 고기 드시는 거 봤다. 누나가 예뻐서 여친인 줄 알았다. 규현 씨가 누나라고 너무 강조해서 오해할 뻔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규현은 “누나랑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데 시선이 이상하더라. 모자도 안 쓰고 갔는데 민망해서 ‘누나 이거 더 시킬래?’, ‘엄마 집에 있어?’ 그런 얘기를 하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의 친누나인 조아라는 지난 3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과거 하루의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는 이하루의 집을 방문했다. 조아라는 하루에게 바이올린 연주법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하루는 쉽게 집중하지 못해 난처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루는 갑자기 영화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를 연주해달라고 했고 이에 흔쾌히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이하루는 조아라 선생님의 볼에 뽀뽀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생활을 한 바이올리니스트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동생 규현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규현 조아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규현 조아라, 남매가 훈훈하네”, “규현 조아라, 함께 있으면 연인으로 오해할 만해”, “규현 조아라, 음악적 재능도 닮았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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