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가 궁지에 몰렸다.



11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0회에서는 주영인(사희 분)를 가짜 딸로 데리고 온 것에 대해 복희(김혜선 분)에게 따지는 주나(서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나는 주영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나는 주영인이 대복상사 복수호(강성민 분) 이사 비서로 1년 일했다는 것을 알았고 복희의 속셈을 의심했다.



주나는 복희가 왜 그런 여자를 세란의 딸로 데리고 왔는지 어리둥절하고 또 불쾌했다. 주나는 현수(최정윤 분)를 불러 “주영인이 수호오빠 내연녀였냐”라고 물었다. 현수는 있는 그대로 주나에게 알려주었다. 또한 복희는 자신이 이익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라며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주나는 복희의 속내를 알기 위해 그녀를 찾아갔다.





주나는 복희에게 “저 여자 수호오빠 내연녀였다면서요”라고 했고 복희는 잡아뗐다. 이에 주나는 “왜 이래요? 나 귀없고 눈 없어요? 이 바닥에 소문이 파다해요”라며 복희를 믿지 않았다.



그러자 복희는 “주영인이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이 상황을 봐라”라며 조언했다. 주나의 표정은 여전히 불쾌했고 결국 복희는 “바람 피운 여자라니까 너 버리고 나간 네 침엄마 생각나니?”라며 주나를 자극했다.



이어 복희는 “너 주영인 없었으면 네 엄마고 장서준이고 다 뺏겼다”라며 현실을 직시하라고 했지만 주나는 “아줌마 진짜 의도가 뭐냐. 서로 건 조건이 뭐냐”라고 물으며 복희를 압박했다.



복희는 “배은망덕한 것 도와줬더니!”라며 화를 냈다. 이런 복희에게 주나는 “나 주영인 내보낼 거야. 우리 엄마한테 말하고 주영인 내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복희는 과거 주나가 했던 말 녹음했던 것을 들려주었다. 그 녹음 내용 안에는 이 모든 것의 주도자로서 “은현수 유전자로 가짜 딸 만들자”라고 말하고 있는 주나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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