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시가총액 상위사의 비중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곳의 시가총액은 지난 20일 기준 1199조4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7%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총액은 30% 가까이(29.97%) 증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전체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대비 소폭(1.14%) 증가했지만, 시총 상위사들은 감소한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78조2322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켜냈고 신규 상장한 삼성에스디에스는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전체 시가총액이 139조735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7.14% 증가했고, 시총 상위 종목의 비중도 지난해 18.17%로 지난해보다 1.79%포인트 늘어났습니다.



특히 카카오와 합병한 다음카카오가 시총 1위에 등극했고, 메디톡스와 컴투스, 이오테크닉스가 10위 내로 진입했습니다.











(자료: 한국거래소)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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