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中企 해외진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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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밍글로벌·고려은단 등 16곳

최근 서울 구로동에서 열린 올해 멘토링 행사에선 휴밍글로벌이 멘토로 나섰다. 조 사장은 그동안 배운 노하우를 수출 초보기업인 도킹의 김지관 전무에게 전했다. 도킹은 탈부착식 휴대폰 거치대 생산업체다.
서울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해외시장 진출 멘토링’은 수출기업이 초보 수출기업이나 내수기업을 도와 수출전사로 키우는 행사다. 올해는 휴밍글로벌과 컴버스테크 고려은단 건풍바이오 등 16곳이 멘토로, 팜스빌 보고신약 등 17곳이 멘토의 도움을 받는 기업으로 참가했다.
김형호 서울중기청장은 “내수기업들이 멘토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