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은 `정해진 제시어 가장 빨리 듣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내 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기태영에게 주어진 미션 단어는 `사랑해`였다. 기태영은 전화를 받은 유진에게 "나에요. 몸은 좀 어때?"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고 "우리가 통화하고 끝날 때 하는 말이 뭐지?"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바로 "사랑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움과 동시에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국 기태영은 단 21초 만에 미션을 성공시키며 1등을 차지해 `생필품 세트`를 획득했다.



이후 녹화 중임을 알린 MC 박미선은 유진에게 "결혼 후 3~4년이 되면 권태기가 온다는 데. 권태기가 없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은 "저희는 권태기가 오려면 한 40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라고 답해 남편 기태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유진은 기태영에게 "남은 시간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 너무 보고싶다. 임신 중이라 더 남편 생각이 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진 기태영, 진짜 닭살이네" "유진 기태영, 정말 부럽다" "유진 기태영, 여전히 달달하네" "유진 기태영, 보기 좋아요" "유진 기태영, 순산기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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