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화제의 드라마 ‘미생’ 명장면 패러디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tvN ‘오늘부터 출근’ 3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20일 ‘오늘부터 출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5개의 영상 속에서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로 변신한 유병재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속 장그래가 아버지의 양복을 입고 어설프고 측은한 모습을 보인 것처럼, 유병재도 헐렁한 수트를 입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막막함을 느낀다. 장그래가 입사 초반 느꼈던 다양한 상황을 재현한 유병재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도, ‘SNL 코리아-극한직업’ 풍의 결말로 반전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와 누리꾼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오늘부터 출근’에서 진짜 신입사원이 될 유병재의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집, 사무실, 화장실 등을 배경으로 신입사원이 된 유병재의 각오를 그린 ‘미생’ 패러디의 백미는 회사 옥상에서 하늘을 향해 고함을 치는 장면. 선배에게 구박받고 허공에 “뭐가 보기 드문 X라는 겁니까”라고 내지르는 유병재의 오묘한 표정이 압권이다.



화제의 라이브 쇼 ‘SNL코리아’의 작가로서 ‘극한직업’ 코너에 직접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병재는 ‘오늘부터 출근’ 3기를 통해 100% 실제 직장생활에 도전한다. 희극 연기를 벗어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캐릭터를 살리며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1988년생인 유병재 작가는 한창 구직과 취업에 관심이 많은 또래 남성들을 대변하며 재미뿐만 아니라 진한 공감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재를 포함한 예능 블루칩들의 대거 합류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오늘부터 출근’ 3기는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 빅스 엔, 사유리의 직장 체험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목요일 방송될 11회부터 3기 멤버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2기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로, 직장생활에 문외한인 연예인들이 신입사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며 인간미 넘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연아, 김원중과 결별? 지인들 얘기 들어보니 `충격`… 이유는?
ㆍ`김연아-김원중 결별` 7월 족집게 외신 `소름`··지인 얘기 들어보니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에 과거 김원중 후배의 글 주목 "연예인 킬러 아냐"
ㆍ원·달러 환율 1년3개월 만에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