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이 영인을 딸로 오해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6회에서는 세란(유지인 분)의 딸이 되기로 하는 영인(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희(김혜선 분)는 세란에게 딸을 찾았다고 전했다. 세란은 믿지 못해 “지금 뭐라고 했어?”라며 되물었다.



이에 복희는 조작된 가짜 유전자 검사지를 세란에게 보여주었다. 그 안에는 99.9% 친모녀관계라는 글자와 함께 주영인과 최세란의 이름이 담겨 있었다



세란은 눈물을 흘리며 “지금 꿈 아니지?”라고 물었다. 복희는 “며칠 전에 네 딸 같은 아이를 찾았는데 근데 너한테 미리 이야기 했다가 또 아니면 네가 상처받을까봐 결과 나오면 이야기 하려고 했어”라고 했다.





이후 세란과 복희는 주영인을 만나러 갔다. 영인은 세란을 기다리고 있었다. 세란은 영인의 손을 꼭 잡았고 복희는 자리를 피해줬다.



세란은 영인에게 어떻게 살았는지 물었다. 영인은 “일곱 살까진 부모님하고 살았어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그때 보육원으로 보내졌대요”라며 거짓말했다.



세란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럼 이때껏 혼자 살았어? 보살펴주는 친척도 없었어? 네가 이렇게 살았는지 몰랐어. 엄마가 미안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세란은 “이렇게 늦게 와서 미안하다, 아가”라며 “엄마 너 버린 거 아니야. 누가 너를 훔쳐가서 남의 집 대문 앞에 버린 거야. 보고 싶었다 내 새끼”라며 주영인을 껴안았다.



영은은 정말 자신의 친엄마라도 만난 것처럼 눈물을 흘렸다. 세란은 영인에게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이제부터 너 엄마가 지켜줄게”라고 약속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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