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글로벌증시 톺아보기

출연: 박병욱 SK증권 서초PIB센터 차장



최근 글로벌 증시는 환율전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환율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굉장히 크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엔화의 흐름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환율의 움직임, 유가의 동향이 한 방향으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꺾이거나 반등하거나 하는 모습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환경은 지속될 것이다.



달러 인덱스는 전혀 흔들림 없는 차트 모양이 나오고 있다. 달러의 강세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서 본다면 외국인의 이탈이 계속 감지되고 있다. 달러 강세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반대로 엔화는 여전히 빠지고 있다. 엔화 약세는 달러 강세와 함께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흐름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가는 계속적으로 74불대에서 유지가 되고 있다. 달러 강세, 엔화 약세, 유가 약세들은 크게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꺾이거나 반등하기 전까지는 글로벌 증시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최근 1개월 간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일본이다. 선진증시 수익률은 6.4% 정도 되고, 이머징은 1.4% 정도 된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선진국 증시가 이머징을 계속적으로 이기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 브라질을 필두로 한 브릭스 증시는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아무래도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주요한 영향인 것 같다. 선진국 증시 중에서도 어떤 종목들이 많이 올랐는지 가만히 보면 IT다. 그리고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산업재, 에너지가 있겠다.



이제는 꺾이겠지, 이제는 반등하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지금 생각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엔화 약세, 달러 강세, 유가의 하락들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에 맞춰서 생각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겠다. 그래서 오늘 글로벌 증시의 흐름을 놓고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에 대해 세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첫 번째는 어제 외국인들이 모처럼 코스피, 코스닥, 선물 모든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매도가 이제 강화되기 보다는 하방경직이 유지되고 있고, 이제는 좀 덜 팔고 있다는 식의 해석이 가능하겠다. 그래서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도는 일단락 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첫 번째다.



두 번째, 미국의 연말쇼핑시즌이 도래됐다. 그래서 IT주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지막으로는 국제 유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항공, 해운과 관련된 종목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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