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성시경 `세 사람`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성시경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희열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린 토이 7집 `다 카포`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에서 타이틀 곡 `세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유희열은 "제가 노래를 못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었다. 처음에는 성시경씨도 가벼운 마음으로 부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러자 이 노래 한 곡을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 그 이후 10일 가량 금연을 하고 와서야 마침내 노래 녹음을 끝낼 수 있었다"며 "성시경씨는 `세 사람` 녹음을 마치고, 담배를 피면서 `살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성시경 역시 방송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금주와 금연을 실천 중임을 밝힌바 있다. 토이 녹음 이외에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토이 성시경 비하인드 스토리에 누리꾼들은 "토이 성시경, 어쩐지 목소리 진짜 감미로워" "토이 성시경, 노래 좋다" "토이 성시경, 화이팅"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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