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임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추위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밖에 오수상 생명보험협회 부회장, 김기성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등이 함께 배석했습니다.



현재 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 업계 CEO를 지낸 인물들입니다.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8일까지이며, 2차 회추위는 다음 주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생보협회 노조원들은 1차 회추위 장소 앞에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능력있는 인사를 선출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기도 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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