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의 영정 사진과 장미에 얽힌 사연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故 김자옥 소속사 소울재커 측은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인을 기리는 헌화는 국화가 보통이지만, 故 김자옥 빈소에는 장미가 놓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화를 대신해 장미가 놓인 것은 故 김자옥이 평소 좋아했던 꽃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故 김자옥 빈소의 영정사진은 남편 오승근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故 김자옥의 남편인 가수 오승근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오승근은 침통한 표정으로 오열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故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도 급히 빈소를 찾아 누나의 죽음에 애통해 했다.



故 김자옥 빈소에는 나문희, 강부자, 이성미, 이경실, 박원숙, 전도연, 한지혜, 유호정, 최수종 하희라 부부, 박지성 김민지 부부, 유재석, 이영자 등 선·후배 동료 스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故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아내 빈소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끝내 오열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故 김자옥 빈소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편안하게 쉬시길", "故 김자옥 빈소, 그리울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전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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