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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심화에 따른 대규모 자본 이탈 위기에 대응하여 UAE 등 산유국들이 파격적인 금융 완화책을 가동했으나, 실물 경제 타격과 달러 페그제로 인한 통화 정책의 한계가 리스크로 상존하고 있다.
걸프 국가의 자본 유출 우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 레이팅스는 지난 17일 심층 스트레스 테스트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무력 분쟁이 심화하고 장기화할 경우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GCC 6개국 은행에서 최대 3070억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국내 예금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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