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이 노홍철 물의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쩐의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물의를 사과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카메라 앞에 선 멤버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머리를 숙였고 이에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올해 4월, 멤버 길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을 하차했는데 이런 똑같은 일로 사과를 드리게 되서 죄송하게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씨도 이번 일로 깊이 반성을 하리라 믿는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겠다. 매주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쳐서 큰 웃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무한도전 노홍철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사과, 다른 멤버들은 무슨 죄냐”, “무한도전 노홍철 사과, 노홍철 많이 반성하길 바란다”, “무한도전 노홍철 사과, 다른 멤버들이 안쓰럽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채혈측정을 했다. 결국 노홍철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일이 점점 커지고 있네"…美언론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연상 의상 보도"
ㆍ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 `무혐의`, 왜 증거 못 찾았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섹션 규현, "레드벨벳 슬기? 그 이후로 더 어색해져"
ㆍ엔저 심화‥경제 역풍 우려 점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