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30%) 오른 249.2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887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77계약, 3713계약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20억원, 비차익거래가 1362억원 순매수로 전체는 1582억원 매수가 앞선다.

이날 거래량은 13만4770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5812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521계약 증가한 12만8832계약이었다. 시장 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는 0.95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