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늘(17일)부터 `글로벌 100대 브랜드 40위 기념 고객감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종에 따라 30만원에서부터 최대 70만원까지 차량가격 할인의 형태로 진행되며 이달 출고분까지 적용되고, 월 중에 시행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 달 1일 출고분까지 소급 적용됩니다.



차종별로는 엑센트 30만원, 아반떼 30~50만원, 신형 쏘나타 50만원, 그랜저(가솔린, LPi) 50만원, 제네시스 70만원 등입니다.



이는 11월1일부터 적용 중인 20만원~250만원 수준의 기본 할인이나 생산월에 따라 차량가의 13%까지 할인되는 재고조건과는 또 다른 추가 할인 이벤트입니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차령 5년 이상의 노후차 보유 고객이 아반떼 또는 신형 쏘나타를 구입할 경우 30만원의 할인을 적용하던 것에서 엑센트와 그랜저(디젤 제외) 등 대상 차종을 두 차종 늘리고, 엑센트 구매고객에겐 30만원, 나머지 차종 구매고객에겐 5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재 부각시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브랜드 도약의 원동력인 고객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일깨워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4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4)`에서 104억 달러(약 11조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 상승하며 40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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