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숨은 자투리 땅을 활용해 작은 주차장을 조성하고,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은 천호3동 182-30번지 주변으로, 그동안 장기간 방치돼 일부 주민이 텃밭으로 무단 사용하고 있었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나대지 등 유휴토지에 대해 구청과 토지소유주간 협약을 맺고 구청이 주차장을 조성한 후, 주거지주차 구획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최소 1년 이상 토지개방을 조건으로 재산세 면세 또는 주차장 운영수입 혜택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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