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모기 퇴치제인 ‘카이트 모기 패치(Kite™ Mosquito Patch)의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유제약이 투자하고 미국 올팩토 연구소(Olfactor Laboratories, Inc.)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가 개발한 제품으로 옷에 부착하면 12시간 동안 모기를 쫓을 수 있습니다.

카이트 모기 패치는 동물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피를 찾는 모기의 수용체를 무독성 화합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새로운 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과 국제향료협회(International Fragrance Association, IFRA)의 승인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국내 제품 출시는 2016년 상반기 예정돼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는 유원상 부사장은 지난달 BNP파리바증권 투자설명회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유유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체 시장으로 카이트 모기 패치 판매를 확대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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