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23,LA에인절스)이 이번엔 MVP에 올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투표에서 마이크 트라웃은는 1위표 30표를 싹쓸이하며 만장일치 MVP에 올랐다. 데뷔 후 2년간 MVP 투표 2위에 그쳤던 트라웃은 생애 첫 MVP의 영광을 안았다.



트라웃은 2011시즌 데뷔해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낸 2012시즌, 신인왕과 MVP투표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MVP투표 2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모두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에 밀려 고배를 들었지만 이번에는 1위표를 아예 쓸어 담고 완전한 MVP로 선정됐다.



트라웃은 157경기 타율 .287, 출루율 .377, 장타율 .561을 기록했다. 홈런은 36개를 터뜨렸고, 111타점과 115득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도루도 16개나 성공했다.



트라웃에 이어 2위는 지명타자 빅터 마르티네즈(디트로이트)가 2위표 16표, 3위표 4표 등을 받았다.



3위는 마이클 브랜틀리(클리블랜드)가 올랐고, 신인왕을 수상한 호세 어브레이유(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위를 차지했다.
김민혁기자 minhyu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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