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소식 습관’
[라이프팀]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32세 지유진 씨는 연중 다이어트를 한다.

직장생활과 함께 시작된 유진 씨의 다이어트 기간은 무려 6년차. 그동안 해본 다이어트의 종류만 해도 십 수가지가 넘는다. 일반적인 절식다이어트는 물론 고기를 마음껏 먹는 ‘황제다이어트’를 비롯해 사과를 실컷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선식다이어트, 올리브 오일과 야채 콩류 등을 주로 먹는 지중해식 다이어트 등을 모두 시도해봤다.

결과는 어땠을까. 유진 씨의 신장은 158센티미터, 다이어트 전의 체중은 63kg이었는데 현재는 약 66kg으로 오히려 3킬로그램이 늘어났다. 6년간 다이어트를 계속 했는데도 체중이 오히려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소식 습관’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유진 씨의 다이어트 과정을 살펴봐야 한다. 다이어트를 진행 중일 때에는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감량을 하고 목표한 체중에 도달하고야 만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다이어트 기간이 끝나면 자신이 즐기는 음식들인 콜라와 햄버거, 피자, 치킨, 삼겹살과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 결국 요요현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렵게 노력해서 체중을 빼더라도 결국 예전의 체중으로 돌아가고야 마는 것이다. 잘못된 다이어트가 아닐 수 없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소식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평소 식사량의 60% 정도만 먹되 천천히 30번 이상을 씹어서 포만감을 느낀다든가 작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다이어트를 위해 적절한 방법이다. 더하여 유산소 운동을 한 가지 생활화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소식 습관’
그러나 누구나 소식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식자체가 힘들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의 다이어트방법이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 다이어트가 대표적인 방법이다.

장승현 원장은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한약은 과도한 식욕을 다스려 체중 감량을 돕는다. 한약을 통해 자칫 약해질 수 있는 체력은 한약 속 약재들로 인하여 오히려 보강된다.”라고 한방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한다.

장 원장은 또 “한방다이어트는 근본적인 비만의 원인을 해결 하면서 체중 감량효과를 동시에 보여주므로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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