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세 논란에 12일 보건복지부가 "정책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농담처럼)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어 "현재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보완 대책`을 마련중이며,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을 검토중이다"라며 싱글세 도입을 부인했다.





`싱글세 논란`은 앞서 한 매체가 복지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싱글세(1인가구 과세)`를 매겨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1인가구 과세 방안 발언을 보도하며 논란이 커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싱글세’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개선을 위해 1인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으로 지난 2005년에도 논의된 바 있으나 사회적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싱글세 논란에 대해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45)은 자신의 SNS을 통해 분통을 터뜨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SNS에 "안 그래도 서러운데 혼자 산다고 세금 내라니 말이 되나?"라며 "진짜 울고 싶은 놈 뺨 때리는구만"이라며 싱글세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양준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양준혁, 김광규는 어쩌라고",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양준혁, 혼자 살고 싶어서 사나",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양준혁, 결혼은 혼자하나",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양준혁, 양준혁 시원하네",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양준혁, 해명 어이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보건복지부/ 방송화면)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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