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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회의 기둥들’이 11월 19일 한국 초연을 앞두고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공 ‘베르니크’ 역을 맡은 박지일을 비롯해 정재은, 이석준, 우현주, 김주완, 이승주 등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들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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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회의 기둥들’은 제작 단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광보는 “연극 ‘사회의 기둥들’의 캐스팅은 20년 연극 인생 동안 함께 작업했던 최고의 배우들 중 엄선했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석 달 간의 연습 동안 치밀한 대본 분석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사회의 기둥들’은 노르웨이의 한 소도시의 영주인 ‘베르니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헤다 가블러’, ‘페르귄트’로 잘 알려진 헨릭 입센이 1877년에 쓴 희곡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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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보 연출가는 “작품에는 주인공 ‘베르니크’가 철도 부설 문제를 앞세워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남기려는 음모를 꾸미기도 하고,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처남 요한이 타려는 배가 수리되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의 현재에 맞게 각색했느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이 나라의 현실과 맞닿을 수 있는 작품”이고 전했다. 이어 “헨릭 입센의 통시성과 통찰력이 매우 뛰어나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광보 연출가의 야심작이다. 작품은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와우스타 정지혜기자 wowstar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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