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1지구 중소형 아파트 1580채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최종영)는 대구 북구 노원3가 노원1지구에 중소형 아파트 1580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5년 공공임대 39㎡형 166가구, 51㎡형 160가구와 공공분양 59㎡형 396가구, 74㎡형 446가구, 84㎡형 412가구로 이뤄진다. 12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지어지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15만원이다. 4~29층을 기준으로 59㎡형 2억400만원, 74㎡형 2억4700만원, 84㎡형은 2억760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공급은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5년 임대주택의 경우 39㎡형은 보증금 2300만원에 월 임대료 38만원, 51㎡형은 보증금 250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원 수준이다. 노원1지구는 도시철도3호선 팔달시장역에서 1분 거리에 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형 유통업체, 학원 등이 밀집한 곳에 속해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