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흥행퀸으로 손꼽히는 개성파 배우 문정희가 송윤아의 손편지에 울컥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 날 ‘택시’는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숨바꼭질’, ‘연가시’, ‘마마’, ‘천일의 약속’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흡입력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촬영 중, 문정희는 최근 종영한 ‘마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윤아의 편지를 받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아가 문정희를 위해 직접 ‘택시’로 손편지를 보내온 것. 송윤아는 편지를 통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라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로 인해 힘들고 버거운 순간에도 감사와 겸손,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 특히 문정희에게 ‘동생이면서도 언니 같은’이라 칭하고, 자신을 ‘너의 동생 같은 언니’라는 수식어로 둘만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윤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받은 문정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했다. “작품을 통해 언니라는 인연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영상 편지를 보내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오만석과 문정희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대학 시절 자주 갔었던 단골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장동건, 이선균 등 대학 동문들의 과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특히 즉석에서 이선균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믿고 보는 흥행퀸’ 문정희의 이야기는 11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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