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500만 달러(54억2500만 원)짜리 스트라디 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훔친 강도범에게 징역 7년에 보호감호 5년이 선고됐다.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순회법원은 지난 1월27일 밀워키 교향악단 수석연주자 프랭크 아몬드로부터 바이올린을 강탈한 범행을 주도한 40대의 남성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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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2명의 공모자와 함께 당시 교회에서 연주를 마치고 나오는 아몬드를 전기충격기로 쓰러뜨린 뒤 바이올린을 빼앗아 달아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