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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대마초 때문? 20년간 잘 다녔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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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은 9일 지인의 초대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하네다 공항 출국사무소에 부인 박현정 씨와 함께 4시간 가량 억류됐다.



    소속사 측은 "이승철 입국을 거절하고 대기시키는 이유를 묻자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이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고 강경하게 나오자 일본 측은 독도 관련 언급은 감추고 "당신 유명한 가수이지 않느냐"며 20여년 전 대마초 흡연을 거론했다.



    소속사 측은 "대마초 사건 이후 지난 20여 년간 일본을 15차례 입국해오면서도 입국시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현지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며 일본 입국 거부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아내 박현정 씨를 함께 억류한 것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해명조차 없었다. 소속사 측은 "이승철이 최근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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