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부모님께 매월 용돈 드리는 회사

누구든 마음보다 적게 드리는 게 ‘부모님 용돈’이라는데. 서울 청담동에 있는 프리마호텔은 수년 전부터 직원 부모님께 매월 용돈을 지급. 월 30만원 한도에서 자녀가 드리는 용돈만큼 얹어준다고. 직원들 사기도 오르고 부모님들 좋아하시고.

분양 활황에 지자체 도시공사들 표정관리

아파트 청약 시장이 활기를 띠자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임직원들이 모처럼 어깨를 편다고.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주택용지 매각이 부진해 지자체가 재정난에 빠졌을 땐 죄인 심정이었을 터. 부동산 경기 냉·온탕이 반복되진 말았으면.

김수현은 빈폴 모델인가? 휠라 모델인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유명한 배우 김수현은 휠라 ‘야누스 다운재킷’ 모델이면서 빈폴아웃도어 ‘도브다운’ 모델. 휠라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가 아니라 ‘스포츠 의류 브랜드’여서 겹치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듯.

무적함대보다 이 뽑기가 두려웠던 여왕

발치(拔齒)로 군면제 논란을 빚었던 가수가 복귀하면서 시끌시끌. 군대와 이. 영국 엘리자베스 1세는 스페인 무적함대가 침공해오자 병사들한테 “맞서 싸우라”고 열변을 토했는데. 평생 이가 부실해 고생했고 이 뽑는 걸 두려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