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데프콘이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미운정 고운정 특집`으로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와 게스트 데프콘, 김종민, 장동민, 유상무, 줄리안, 파비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과 데프콘은 아직은 친하지 않은, 어색한 친구로 출연하고 그간 서로에 대해 몰랐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로에게 의미 있는 물건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고, 김종민은 처음으로 휴대폰 광고를 찍었다며 최신 폰을 꺼냈다.



유재석은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김종민은 “좋았다. 그런데 그날 지드래곤과 함께 광고를 찍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날 지드래곤이 조금 늦었다. 그런데 나는 가요계의 대 선배고 먼저 와서 기다렸기 때문에 기분이 조금 상해 인사 오길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그런데 데프콘 형이 먼저 인사하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함께 가서 인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말에 데프콘은 자신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며 인사한 것은 맞지만, 그날 지드래곤이 늦었다고 하기 애매할 정도 였으며 단독으로 한 행동이었는데 김종민이 따라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종민과 데프콘은 이어 삼겹살 파티를 했다고 밝히며, GD랑 했냐는 박명수의 질투에 "우리 둘이 갔다"고 말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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