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이 3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다.

7일 오전9시3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보다 550원(3.16%)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만손은 전날 올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9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9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6700만원으로 5.9% 감소했다.

이날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로만손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고 국내에서도 제이에스티나 레드 라인의 개별 점포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어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