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즈의성 /angel****** 블로그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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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 성

용인 에버랜드 실내 놀이기구 안에서 5세 남자 어린이가 넘어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쯤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김모(5)군은 360도 회전하는 지름 130㎝의 원형판 위에서 넘어져 손가락이 빨려들어갔다.

이 사고로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안전요원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법령과 안전규칙 등을 조사해 관계자들의 과실이 인정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진짜 끔찍하네"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안전요원이 왜 없었지?"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아이는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