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설문동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는 유해근 씨로부터 배추 4,000포기를 기탁 받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해근 씨가 올해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배추 4,000포기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 각 600포기씩 배부됐다. 나머지 1,000포기는 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되어 김치 담그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이런 온정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100만 고양시민 모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곽정은 장기하 발언, "몸에서 나는 에너지…침대에선 어떨까"
ㆍ이센스, 또 대마초 혐의 불구속 입건, 27명과 함께 무더기로...‘충격’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옆에서 지켜줘야겠단 생각" 애틋
ㆍ증권사 낮아진 눈높이…`배당`이 열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