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니트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2-3호골 기록
[라이프팀]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2, 3호골을 기록했다.

11월5일(한국시간) 오전 2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제니트와 레베쿠젠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이 열렸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반전을 0대0 동점으로 마무리 한 두 팀은 후반 23분까지도 득점없이 팽팽한 긴장을 이어나갔다.

손흥민은 후반23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제니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23분 선제골을 성공시킨지 5분 만인 28분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손흥민은 10월2일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이날 제니트와의 경기를 통해 2-3호 골을 동시에 기록했다.

손흥민 득점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아 진짜 대한의 건아” “손흥민, 멋있다” “손흥민, 잠 못잔 보람이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레버쿠젠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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