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서정희에게 전치 3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서세원가 불구속기소됐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는 소식과 함께 당시 CCTV 영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말다툼 중 아내 서정희 씨(51)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방송인 서세원 씨(58)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지난 5월 10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자신과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의 폭력으로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고, 현장 CCTV 영상에는 서정희가 도망가다가 넘어지자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복도와 엘리베이터 바닥에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앞서 서정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지난 7월초에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날 서세원 불구속 기소 사실과 CCTV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서세원 불구속 기소, 목사가 아니라 깡패였어”, “서세원 불구속 기소, 잘나갈때는 잉꼬부부 행세하더니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서세원 불구속 기소, 한때 서세원 말 한마디에 웃고 울고 했었는데 허무하다”, “서세원 불구속 기소, 가정폭력 뿌리뽑아야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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