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음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음성 난청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30대 이하가 전체의 38%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17%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소음성 난청이 증가한 10대의 경우 인터넷 강의 열람, 음악 청취 등 이어폰 사용이 많은 청소년의 생활 습관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이어폰을 귀에 끼고 큰 소리로 자주 들으면 귀에 무리가 가 달팽이관의 청력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한편 난청은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이에 이어폰 사용을 가급적으로 줄이고 1시간 정도 이어폰을 사용했을 경우 5분에서 10분 정도 귀를 쉬어주는 것이 좋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요즘 이어폰 사용 안하는 사람 거의 없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예방이 중요하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거의 다 사용하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대중교통 타보면 거의 이어폰 쓰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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