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하트투하트’ 출연 확정, 이윤정 감독 신작으로 2년 만에 ‘복귀’
[박슬기 기자] 배우 최강희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월3일 최강희의 소속사 측은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하트투하트’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이윤정 감독의 첫 tvN 드라마로 주목을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증 여자 차홍도와 주목을 받아야 사는 재벌 3세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이둘은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고이석과 차홍도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극중 최강희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와 지독한 대인 기피증으로 할머니 변장이 아니면 밖에 나갈 수 없는 차홍도 역을 맡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일단 하고 보자’는 도전정신이 강해 알고, 보고, 가고 싶은 것을 책과 인터넷으로 배우고 익혀온 인물.

세상과 유일한 소통창구였던 할머니의 사망 후 할머니로 변장해 가정부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변장을 벗고 싶은 일생일대의 사건을 만나 남자 주인공과 엮이게 되는 역할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최강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 뵙게 되어 많이 설렌다. 무엇보다 이윤정 감독님 등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잇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크다. 2년 만의 복귀인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어색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6부작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는 ‘미생’의 후속작으로 1월2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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