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내수·수출 타격 ··· 작년보다 18.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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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0월 국내외 판매량이 1만159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작년 10월보다 12% 줄었고 수출은 23.6% 감소했다.
내수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3%, 14.4% 줄면서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수출은 주력 시장의 물량 축소로 전 차종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올렸다. 다만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월 6000대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쌍용차 관계자는 "러시아 등 신흥국 시장이 작년에 비해 수출 물량이 주춤해졌다" 면서 "전월과 비교해선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내수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3%, 14.4% 줄면서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수출은 주력 시장의 물량 축소로 전 차종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올렸다. 다만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월 6000대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쌍용차 관계자는 "러시아 등 신흥국 시장이 작년에 비해 수출 물량이 주춤해졌다" 면서 "전월과 비교해선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