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복희가 주나를 자극했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74회에서는 주나(서은채 분)를 자극하며 비릿한 미소를 짓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나는 현수(최정윤 분)의 편을 들며 자신을 나무라는 세란(유지인 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지난 방송에서 세란은 주나가 서준(이중문 분)의 회사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알게 되었다. 세란은 배려심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주나를 나무랐고 주나는 이에 상처를 받았다. 주나가 더욱 화가 나는 것은 세란이 옹호하는 대상이 현수였기 때문이다.





주나는 현수가 세란의 딸인 것을 아는 유일한 사람, 복희를 찾아가 이에 대한 하소연을 시작했다.



주나는 “은현수 서준이 옆에 딱 붙어서 안 떨어진다”라며 “돌겠다. 엄마는 내 말은 안 믿고 자꾸 은현수 편만 든다”라며 입을 삐죽였다.



복희는 “그러게 네 엄마도 참. 네 이야기를 들어야지 왜 현수 편을 든담. 친딸이라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어 복희는 “하긴 은현수는 이남자 너남자 홀릴 애다. 하긴 걔 결혼 생활 동안 남자 관계 깨끗하지 못했다. 수호는 다 감싸주자고 했는데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우리 수호한테 접근한 것도 다 신분 바꾸려는 거였다”라고 했다.



주나는 “그럼 제 발로 나간 거 아니고 쫓겨난 거냐”라고 물었다. 복희는 “당연하지”라며 “걔도 자기 살려고 다른 목적이 생긴 거 같다. 장서준이 목적인 거 같다. 걔는 목표가 생기면 그런 식으로 들러붙는다”라고 모함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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