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LG이노텍에 대해 LED 부문은 가격 경쟁 심화로 당분간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LED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8천원으로 낮췄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ED는 연초 이후 조명부문 성장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 축소가 지속됐으나 최근 중화권 업체의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로 당분간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1.6조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029억원을 기록해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카메라모듈, 터치윈도우 등 모바일 부품 중심으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4분기 카메라모듈은 애플 아이폰6 신모델 판매 호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나 LG전자향 모바일 부품 매출은 계절적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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