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와 가수 장윤정이 서로를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사옥 내 호암아트홀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백인 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주는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는 장윤정에 대해 “왜 아나운서와 결혼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정말 잘 맞춰 주고 순종적이다”며 “분명히 기분 나쁠 때가 있음직 하지만, 잘 맞춰줘서 기분 좋게 녹화에 임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이에 장윤정은 “김성주가 양보를 많이 해서 감사할 뿐이다. 그 역시 제게 잘 맞춰준다. 아나운서라서가 아니라 ‘김성주님’이어서 그렇게 맞춘 거다. 다른 곳에 가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선곡단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 선곡단의 애창곡을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세계여행 상품권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주와 장윤정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김성주, 둘이 친해보인다" "장윤정 김성주, 장윤정 성격이 정말 좋지" "장윤정 김성주, 장윤정이 정말 재밌긴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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